대구대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생태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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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9회 작성일 21-12-24 16:43본문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전경. (사진제공=대구대학교) |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장중혁)이 대학이 위치한 경북 경산시의 도농복합 지역의 특성에 기반해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6년부터 경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조성하게 된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하며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와 시범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어 올해 7월 이 센터의 관리운영 민간위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 6차산업 교두보인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는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대구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2017년 7월 문천지 매립공사와 2018년 4월 건축 및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센터는 연면적 2286㎡ 규모의 컨테이너 하우스 6개 동으로 조성되어 창업자 입주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실, 로컬푸드 판매장, 비즈니스 카페 등을 갖췄다. 창업공간인 창업자 사무실에는 1차, 2차, 3차 산업이 결합된 6차 산업 관련 20여 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이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사업화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인력양성도 센터의 주요활동이다.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차산업경영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전문가를 배출하였고, 두드리면 창업에 대한 문이 열릴 것이라는 ‘두드림’ 멘토링 과정을 운영해 초기 스타트업들의 창업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대구대는 이 센터로 6차산업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최근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협약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등의 활동을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대구·경북내 6차산업 및 창업과 관련된 유관기관 간의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중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6차산업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6차산업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푸드스트리트몰, 버스킹, 플리마켓 등을 통해 6차산업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출처: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122101000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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